국내 쇼케이스 라인업
(Showcase : Korean Artists)
May 17, 2019
동양고주파 (Doyang Gozupa)
익스페리멘탈 락, 월드뮤직 (Experimental Rock with Korean Traditional, World Music)
양금(윤은화), 베이스(최우영), 퍼커션(장도혁)으로 이루어진 3인조 퓨전 국악아트록 밴드이다. 베이스와 퍼커션의 탄탄한 리듬 위에 선율타악기인 양금의 동양적인 음색과 선율이 어우러져서 아름답고, 화려하며 독창적인 음악을 만들어 낸다. 지금껏 한국 음악계에서 볼 수 없었던 파격적인 구성을 가진 이들이 만들어 내는 음악적 단단함과 독특함은 ‘누구누구와 같다.’라는 평범한 수사를 거부하기에 충분하다.
May 18, 2019
그레이 바이 실버 (Gray by Silver)
월드뮤직, 재즈 (Jazz and Korean Tradional)
2016년 피아노, 보이스, 대금, 드럼을 구성으로 팀 사운드를 구축해온 Gray by Silver는 인간이 삶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감정의 색감을 재즈의 자유로운 표현법을 통해 해석하고자 한다. 이들은 내면의 울림을 따라 만든 음악 속에 자연스럽게 묻어나는 민족적 리듬과 멜로디에 주목하여 이를 음악 안에서 발전시켜가고 있다. 이들의 음악에서 특징적으로 보이는 한국 전통음악의 다양한 변형은 작곡자의 의도적 구성이 아닌, 곡의 서사적 구성을 따라 자연스럽게 표출된 것으로 작곡자의 정체성과 한국 음악가들만이 전할 수 있는 독특한 색깔을 대변한다.
May 16, 2019
신노이 (Sinoy)
월드뮤직, 재즈 (Korean Tradional vocal, Jazz, Electro)
경기민요와 정가를 두루 섭렵한 소리꾼 김보라와 섬세하고 논리적인 연주를 선보이는 재즈베이시스트 이원술이 주축이 된 팀이다. 두 연주자는 ‘전통소리와 베이스’라는 미니멀한 구성 속에서 즉흥적으로 주고 받는 음악적 교감을 토대로 각자 지닌 음악적 특성을 뛰어넘어선 새로운 음악 변주를 선보인다. 여기에 일렉트로닉 사운드와 또다른 전통 사운드가 더해지면서 음악의 결을 더욱 극대화시키며, 음악적 상상력을 자극, 확장시킨다.
May 17, 2019
정가앙상블 Soul지기 (Jeong-ga Esemble Soul-Jigi)
국악, 월드뮤직 (Korean Traditional and Wolrd Music)
세 명의 여성 가객으로 이루어진 팀으로 한국 전통 성악곡인 정가에서 사용하는 음색과 시김새를 바탕으로 옛 시조를 노랫말로 하여 새로운 곡을 만들고 있다. Soul지기는 옛 시조에서 보이는 고어를 현대어로 풀어내기도 하고, 기존의 전통곡을 현대의 감성에 맞게 편곡하거나, 피아노, 바이올린 등의 서양악기와의 조화, 아카펠라의 시도 등을 통해 정가가 현대인들도 즐길 수 있는 음악임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